[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방송 프로그램 채널 및 콘텐츠 계약 관련 선계약·후공급 원칙이 명문화된다. 또 방송 채널 평가 방식·방송채널사용사업자(PP) 퇴출 기준이 현재보다 명확해지며, 종합편성채널도 채널 평가 대상에 포함된다. (관련기사/[단독] 방송사업자 간 콘텐츠 공급 절차 가이드라인 나온다)방송통신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방송 채널 대가 산정 제도 개선 방안’을 29일 서울 중구 명동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공개 토론회(공청회)에서 공개했다. 이날 방송 채널 대가 산정 제도 개선 방안을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CJ헬로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2019년 3분기에 매출 2734억원, 영업이익 40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은 8.1% 감소한 243억원, 영업이익은 무려 80.5% 급락한 165억원이다. 직전 대비 매출은 4.2% 하락한 120억원, 영업이익은 58.3% 감소한 56억원이다. 경쟁심화로 인한 가입자 감소, 지상파 CPS와 렌탈 대손충담금 등 일시적 비용 증가 등이 복합적으로 3분기 실적에 반영된 결과다. 케이블TV 가입자는 418만4000명으로 전 분기 대비 1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가 지상파 방송사들이 재송신료(CPS) 계약 과정에서 VOD(주문형비디오) 공급 중단을 볼모로 개별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들을 압박하고 있다며 정부의 개입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6일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성명서를 내고 “최근 지상파 방송사가 CCS충북방송이 재허가 거부에 따른 행정소송 및 주식거래정지 해제라는 위기 상황이라는 점을 악용해 산정 근거도 없이 자신들이 제안한 금액을 무조건 수용하라고 요구했다”고 밝혔다.CCS충북방송이 8VSB(8-level Vestigial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IPTV, 케이블TV(MSO, 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 위성방송(KT스카이라이프) 등 유료방송 플랫폼 사업자와 지상파 방송의 가입자당 재송신료(CPS) 계약이 지난 달 끝났지만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지 않고 있다.현재 MBC, KBS, SBS 등 각 지상파 방송에 대한 IPTV, 케이블TV(MSO), 위성방송 업체가 지불하는 가입자당 재송신 가격은 400원이다. 다시 말해, 한 유료방송 사업자가 지상파 3사 콘텐츠를 송출하기 위해서는 가입자당 1200원(400원X3)을 지불해야 하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지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IPTV, 케이블TV(MSO, 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 위성방송(KT스카이라이프) 등 유료방송 플랫폼 사업자와 지상파 방송의 가입자당 재송신료(CPS) 계약이 12월 말이면 종료된다. 계약 종료 3개월 전에 지상파 방송국이 각 유료방송 사업자에게 하기 때문에 통보를 하기 때문에, 본격적인 협상이 이미 시작돼야 하지만 지상파 방송은 CPS를 더 올리기 위해 전략을 세우고 있다. 이에 따라 지상파 CPS 협상이 지연되고 있는 상태다. 현재 MBC, KBS, SBS 등 각 지상파 방송에 대한 IPTV, 케이블TV(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LG유플러스가 넷플릭스와 협상을 진행 중인 가운데, LG유플러스의 IPTV에 넷플릭스의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연내에 출시될 것이 유력하다. 이르면 LG유플러스의 IPTV를 통한 넷플릭스 서비스가 11월에 출시될 전망이다. 넷플릭스의 경우 현재 케이블 방송(TV)인 CJ헬로와 딜라이브가 서비스하고 있지만 SK브로드밴드, KT, LG유플러스 등 IPTV 3사의 경우 이용자의 VOD(주문형 비디오) 사용 빈도가 케이블TV에 비해 높기 때문에 국내 유료 방송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넷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다른 국회 상임위원회와 달리 구성이 이뤄지지 못했던 20대 하반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위원회가 최종적으로 마무리됐다. 과방위의 경우 올해 상반기에 국회의원들의 정당 개편 문제와 공영방송 정상화(지배구조 개선) 이슈로 인해 소위원회가 구성되지 않아 사실상 태업 상태였다.이 때문에 상반기 가장 주요 이슈였던 KT와 KT스카이라이프의 합산 규제 문제가 과방위에서 논의조차 이뤄지지 못하고 일몰됐다. 과방위는 22일 결산안 상정을 시작으로 23일에는 예결소위를 열어 결산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24일에는
[아이티투데이 선민규 기자] 케이블TV가 지상파 재송신료(CPS) 지급 체계에 칼을 빼들었다. 합리적 재송신료 산정을 위해 ‘방송재정 및 요금위원회’를 구성하고, 필요할 경우 소비자가 시청할 지상파를 선택하는 ‘지상파 별도상품’을 추진할 방침이다.케이블TV업계는 5일 가입자감소와 영업이익 감소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는 케이블의 위기 극복을 위한 방안 중 하나
[아이티투데이 이호연 기자] SK브로드밴드가 지난해 매출 2조6544억원, 영업이익 582억원, 순이익 4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각각 4.5% 증가, 20.5% 감소, 33.3% 감소한 것이다.매출은 늘었지만 TV사업을 키우면서 콘텐츠 수수료, 감가 상각비 증가로 수익성은 오히려 악화됐다.지난해 4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0.2%